박상훈 기자 (ZDNet Korea)
2003/12/09
볼랜드가 ECO(Enteprrise Core Object)를 통해 차세대 개발방법론 지원에 나섰다.
ECO란 주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고안된 UML(Universal Model Language) 기반의 디자인 기술로 MS 닷넷용 델파이 8와 MS 닷넷용 C# 빌더 등에 통합돼 있다.
볼랜드 측은 “ECO가 적용된 델파이 8을 이용하면 개발자들은 별도 제공되는 위저드와 컴포넌트를 이용해 모델 기반으로 간단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며 “이렇게 개발된 애플리케이션들은 애플리케이션 청사진 단계에서부터 솔루션 유지·보수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볼랜드 측은 “ECO는 윈도우, 리눅스, 유닉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공용 컴포넌트 개발기술 MDA(Model Driven Architecture) 표준을 지원한다”며 “MDA는 ECO 개발을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인 컴포넌트간 호환성 문제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으므로, 이를 지원하는 볼랜드 솔루션을 이용하면 고품질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해 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볼랜드 소프트웨어 제품 담당 부사장 보즈 엘로이는 “이제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은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자사만의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독자적으로 개발해야만 했다”며 “그러나 ECO를 이용하면 필요한 코드양을 줄이고 리스크를 줄이면서 소프트웨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원문 : http://www.zdnet.co.kr/news/article.jsp?id=65867&foru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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