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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볼랜드의 커뮤니티 지원금과 향후 재정 운영방향에 대해
박지훈.임프 [cbuilder] 5905 읽음    2002-03-23 15:46
꽤 오랫동안 연기되어왔던 볼랜드의 커뮤니티 지원금이 3월 22일 아침에 입금되었습니다.
원래 120만원 예정이었으나, 이미 폐쇄 공지를 올린 프로시빌더와 통합하기로 잠정 합의함으로써
프로시빌더로의 지원금 60만원을 추가하여 총 18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볼랜드의 지원금은 1년 단위로 지원되는 액수로서, 내년에도 다시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볼랜드포럼 뿐 아니라 이필호님이 운영하시는 xius.com 사이트와, 델파이 사이트 3개, 그리고
JBuilderStudy.net, 그리고 볼랜드포럼에서 일괄 수령한 프로시빌더까지 포함하여 총 7개 사이트가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볼랜드로부터의 지원금 외에 디지털타임스와 협력사인 모던아이티로부터 수일내로 입금될 액수도
있습니다만, 참여가 저조하여 양쪽을 합쳐도 15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총무이신 시리님이 내일이나 모레쯤 이번달의 정확한 회계보고를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시겠지만,
현재 통장에 15만원 정도 남았을 것이므로, 수일내로 입금될 액수까지 포함하면 볼랜드포럼의 잔고는
210만원 정도일 것입니다.

현재, 볼랜드포럼에서는 매달 서버 운영비 165,000원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서버 운영비가 모자라서 포럼 서버가 중단되는 경우는 결코 있어서는 안되므로, 210만원 중 앞으로
올해 남은 9개월 동안의 운영비 1,485,000원(165,000원 X 9개월)을 제외하고 남은 60만원 정도가
당장 지출가능한 금액일 것입니다. (내년에 다시 볼랜드에서 지원 예정.)

60만원 정도가 1년 생계비(?)로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10만원 내외를 지출하여 볼랜드포럼
뱃지를 맞출 예정입니다. 뱃지는 수백개 정도를 맞춘 후, 오프모임이나 기타 회원분들을 뵐 때마다
서너개씩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실적이 좀 저조하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추진하여
포럼 재정을 보충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여유가 충분한 대로, 볼랜드포럼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시는
우수 회원분들께 실질적인 보상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넉넉한 것은 아닙니다만 볼랜드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려는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지원폭을 더 넓혀주어 폭넓은 활동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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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볼랜드의 커뮤니티 지원금과 향후 재정 운영방향에 대해 박지훈.임프 5905 200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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